한일 의원, 4년 만에 친선 축구...한국, 5:3 승리

정현우 2022. 11.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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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 국회의원들의 친선 축구 경기가 4년 만에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팀을 이뤄 일본 의원들과 맞대결한 경기는 우리나라의 5대 3 승리로 끝났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기 전 축사에서, 한일 양국이 협력하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며 오늘 축구 경기가 두 나라의 협력을 증진하는 접착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 축구연맹 회장인 정진석 의원도 정례적으로 한일 의원들이 축구 시합을 갖기로 했다며,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일관계가 회복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에토 세이시로 일본 축구외교추진 의원연맹회장은 오늘 대회가 한일 간의 연대와 협조, 평화와 안정에 공헌하고 한일 양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작이 될 거라고 화답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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