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손호준, 등반 앞두고 무릎부상 ‘위기’
하경헌 기자 2022. 11. 26. 20:09
tvN 예능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 출연하는 배우 손호준이 킬리만자로 등반에 앞서 무릎부상으로 위기에 빠졌다.
손호준은 26일 오후 5시50분 방송된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를 정복하기 위한 최종 예행훈련이 시작됐다. 손호준은 오마이걸 효정, 윤은혜, 유이와 함께 마테루니 폭포로 향했다.
멤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마테루니 폭포로 떠난 손호준은 “정글로 들어가는 것 같다”며 감탄한 것은 물론 “내리막길에서 무릎이 너무 아프다”며 쉽지 않은 산행을 예고했다.
쉽지 않은 코스로 멤버 모두가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손호준은 마테루니 폭포로 이어지는 마지막 언덕에서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폭포에 도착해 멤버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킬리만자로 등반 성공을 기원했다.
마테루니 폭포 방문 후 탄자니아의 가정식을 맛보게 된 손호준은 반색했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실력으로 탄자니아 전통 커피콩을 직접 볶는 등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후 숙소로 복귀한 손호준은 아침 조깅부터 무릎 통증을 다시 호소하며 주사처방까지 받았다.
손호준은 걱정하는 멤버들을 안심시켰지만, 의료진은 “내일도 아프면 등반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 손호준의 등반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손호준은 ‘킬리만자로’를 비롯해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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