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즌 연속 우승 노리는 두산, SK핸드볼리그 개막 2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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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2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2-19로 이겼다.
개막 2연승을 거둔 두산은 단독 1위에 올랐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7시즌 연속 우승을 독식, 이번 시즌에 8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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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2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2-19로 이겼다.
개막 2연승을 거둔 두산은 단독 1위에 올랐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7시즌 연속 우승을 독식, 이번 시즌에 8연패를 노린다.
다만 10월 전국체전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등 이번 시즌 우승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많았으나 시즌 초반 두 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두산은 김연빈, 강전구, 이한솔이 4골씩 넣었고 골키퍼 김동욱이 방어율 63%(17/27)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열린 세 경기에는 모두 외국인 심판들이 기용됐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 중인 제19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심판들이 국내 리그 경기에서도 판정을 내렸다.
< 26일 전적 >
▲ 남자부
SK(1승 1패) 25(11-14 14-10)24 하남시청(1승 1패)
인천도시공사(1승 1패) 26(10-11 16-12)23 상무(2패)
두산(2승) 22(11-10 11-9)19 충남도청(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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