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처음 털어놓은 결혼생활 "저녁에 함께 야식 먹을 것" ('불후의 명곡') [종합]

2022. 11. 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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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82회는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으로 꾸며졌다. 10년 만에 복귀하는 패티김을 위해 박기영,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니, 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포레스텔라, 조명섭, DKZ, 이병찬, Xdinary Heroes, 첫사랑 등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해 헌정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 후 방송에 처음으로 출연한 포레스텔라 고우림이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결혼식 후 고우림에게서 유부남의 향기를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출연자들의 쏟아진 질문에 고우림은 "오늘 아침에 아내(김연아)도 일찍 스케줄이 있어서 식사는 같이 못 했다"며 "저녁에 만나서 서로 고생했다고 야식을 같이 먹을 거 같다"고 평범한 결혼 생활을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식에서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부른 것과 관련 조민규는 "'팬텀싱어'에서 불렀던 곡인데, '또 다른 삶에서 영원한 사랑을 하겠다'는 내용이라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며 즉석에서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한다. 고우림은 이 축가에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눈물은 나지 않은 듯하다"며 웃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 교제 끝에 지난 10월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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