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세상 떠난 반려견 생각에 돌연 오열 “안고 싶을 때마다 대신‥”(놀면)

서유나 2022. 11. 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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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세상 떠난 반려견 생각에 돌연 오열했다.

이때 신봉선도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신봉선은 "나 사실 이런 게 있다. 양갱이가(반려견) 아기 때부터 베던 베개인데 그거가 양갱이가 지난번에 갔잖나. 근데 그 베개만 있다. 그래서 양갱이를 안고 싶을 때 그걸 안는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9월 12일 2008부터 가족이 된 반려견 양갱이를 함께한 지 14년 9개월 만에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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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봉선이 세상 떠난 반려견 생각에 돌연 오열했다.

11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1회에서는 멤버들의 추억을 되짚는 '놀뭐복원소'가 오픈됐다.

이날 이이경은 복원하고 싶은 애장품으로 애착 담요를 제출했다. 이이경의 손에 해지다 해지다 이제는 찢어진 담요. 그는 담요를 긁는 버릇이 있다며 "이건 복원하더라도 감촉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곤 "제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친구랑 같이 지냈잖나. 나이 먹을수록 이 친구가 닳아지는 느낌이 있다"고 토로하다가 울컥했다.

이때 신봉선도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신봉선은 "나 사실 이런 게 있다. 양갱이가(반려견) 아기 때부터 베던 베개인데… 그거가 양갱이가 지난번에 갔잖나. 근데 그 베개만 있다. 그래서 양갱이를 안고 싶을 때 그걸 안는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미나가 아직 양갱이를 못 떠나 보냈다. 천천히 떠나 보내면 된다"며 위로를 건넸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9월 12일 2008부터 가족이 된 반려견 양갱이를 함께한 지 14년 9개월 만에 떠나보냈다. 양갱이는 지난 5월부터 치매를 앓았으며,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직전엔 뇌종양을 진단 받았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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