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쇼트트랙 코치 경찰 체포…미성년 강제추행·불법촬영 혐의

구진욱 기자 2022. 11. 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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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성년자인 제자를 강제추행하고 불법촬영를 한 혐의로 주니어 쇼트트랙팀 코치 40대 남성를 수사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체추행 및 불법촬영)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서울의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주니어 쇼트트랙 코치로 활동하면서 10대 제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불법촬영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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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경찰이 미성년자인 제자를 강제추행하고 불법촬영를 한 혐의로 주니어 쇼트트랙팀 코치 40대 남성를 수사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체추행 및 불법촬영)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서울의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주니어 쇼트트랙 코치로 활동하면서 10대 제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불법촬영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도과정에서 10대 여성 제자를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는다.

A씨는 청소년 대표로 뽑힐 정도로 기량이 뛰어난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 등 10여 명이 소속된 팀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학부모들은 지난 23일 A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접수받아 현재 A씨에 대해 명확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수사 중"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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