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코트를 떠나는 박하나, “부족했지만 좋은 감독, 코치, 동료, 팬들이 있었다”

이수복 2022. 11. 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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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정든 코트를 떠났다.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박하나의 은퇴식이 열렸다.

은퇴식은 체육관이 암전된 상황에서 박하나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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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정든 코트를 떠났다.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박하나의 은퇴식이 열렸다.

은퇴식은 체육관이 암전된 상황에서 박하나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후 은퇴 영상 상영, 은퇴사 발표, 꽃다발 증정, 가족 기념 촬영,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박하나는 “뜻깊은 은퇴식을 열어준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부족했지만 좋은 감독님, 코치님, 동료, 팬들이 있었고 삼성에서의 생활이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 팬들에게 감사하다. 유소년 코치를 시작한 제2 인생도 응원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농구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기도하고 응원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숙명여고를 졸업한 박하나는 200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부천 신세계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4~2015시즌부터 삼성생명으로 적을 옮긴 박하나는 코트에서 인상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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