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남서쪽 해상서 낚시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김명규 기자 2022. 11. 26.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후 4시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서쪽 3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호에는 승선원 16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인근에 있던 어선 B호가 화재 현장에 도착해 모두 무사히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한 해경은 A호에 대한 화재 진화작업을 펼쳤으나 A호는 이날 6시20분쯤 침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진화 중 침몰…승선원 16명 인근 어선 대피
(통영=뉴스1) 김명규 기자 = 26일 오후 4시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서쪽 3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26일 오후 4시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서쪽 3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호에는 승선원 16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인근에 있던 어선 B호가 화재 현장에 도착해 모두 무사히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한 해경은 A호에 대한 화재 진화작업을 펼쳤으나 A호는 이날 6시20분쯤 침몰했다.

해경은 A호 승선원 16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육지로 이송했으며 현재 선장 등 A호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27일 중 A호 선장과 논의를 거쳐 인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