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패티킴, 10년 만에 선 무대.."노래 부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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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패티킴이 10년 만에 컴백했다.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패티김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열창했다.
이어 "만 10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서 다시 무대를 선 것은 60년 전 제가 데뷔했던 것처럼 설레고 긴장되고 흥분되고 행복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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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에서는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기영,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니, 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포레스텔라, 조명섭, DKZ, 이병찬, Xdinary Heroes, 첫사랑 등 후배 가수들이 무대를 꾸몄다.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패티김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패티김은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한 만큼, 저도 여러분이 많이 보고 싶었고, 무대가 그리웠고. 노래 부르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라고 눈물을 참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 10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서 다시 무대를 선 것은 60년 전 제가 데뷔했던 것처럼 설레고 긴장되고 흥분되고 행복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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