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무승부…한국, 파워랭킹 20위로 두계단 상승

유효송 기자 2022. 11. 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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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CBS 선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20위로 2계단 상승했다.

CBS는 지난 25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가 종료된 뒤 출전 32개국의 파워랭킹을 갱신하면서 한국을 20위에 올렸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2차례(1930·1950년) 우승한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거둔 것이 순위 상승의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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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양팀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사진=뉴스1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CBS 선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20위로 2계단 상승했다.

CBS는 지난 25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가 종료된 뒤 출전 32개국의 파워랭킹을 갱신하면서 한국을 20위에 올렸다. 지난 19일 대회 개막 직전 22위에서 2계단 상승한 순위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2차례(1930·1950년) 우승한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거둔 것이 순위 상승의 요인이었다.

CBS는 "골대가 한국의 12번째 선수 역할을 맡았지만 우루과이에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은 황의조가 결정적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긴 단 하나의 찬스밖에 만들지 못했으나 대신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한국이 속한 H조 파워랭킹은 1차전 결과로 변동이 있다. 한국과 비긴 우루과이가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하락하면서 가나를 3:2로 제압한 포르투갈(10위→7위)보다 내려갔다. 한국은 H조 4개 팀 중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이어 3번째 높은 순위다.

브라질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스페인(3위→2위), 잉글랜드(6위→3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둔 사우디아라비아는 29위에서 18위로 무려 11계단을 점프했다. 반면 조기 탈락 위기 가능성이 있는 아르헨티나는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일본도 13위를 기록, 2계단 상승했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독일은 9위에 자리했다.

스페인에 0:7로 대패를 한 코스타리카의 순위가 출전 32개국 중 가장 낮았다. 개최국 카타르는 31위다.

한편 오는 28일 한국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나는 25위에서 27위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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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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