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GS칼텍스전 셧아웃승…한국전력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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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셧아웃승으로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2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 빠진 GS칼텍스(3승6패·승점 10)은 6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수원에서는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19)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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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나 양팀 최다 18점…정대영 블로킹 득점 6개
한전, KB손보 3-0 제압…OK금융 세트득실률로 눌러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셧아웃승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3위(5승4패·승점 15)를 유지하며 2위 흥국생명(7승2패·승점20)과의 격차를 승점 5로 좁혔다. 2연패에 빠진 GS칼텍스(3승6패·승점 10)은 6위로 내려앉았다.
도로공사에서는 배유나가 18점으로 팀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카타리나 요비치(14점)와 박정아(12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정대영은 블로킹으로만 6점을 올렸다.
GS칼텍스에서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14점, 유서연이 12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도로공사는 1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7-6에서 정대영이 가로막기를 성공시키며 3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배유나까지 연거푸 공격을 성공시키벼 18-11까지 달아났다. 23-17에서는 정대영의 서브에이스가 터진 뒤 카타리나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세트를 끝냈다.
2세트 중반 5점 차까지 끌려가던 도로공사는 격차를 좁혀가다가 18-20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이 나오자 전새안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만들었다. 이어 정대영의 연속 블로킹으로 22-20 리드를 잡았고, 23-22에서 배유나와 카타리나의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5승4패(승점15)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OK금융그룹을 세트 득실률에서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6위 KB손해보험(3승6패·승점 9)는 5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에서는 타이스 덜 호스트가 양 팀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득점 4개, 후위 공격 득점 5개로 트리플 크라운에 한 끗이 모자란 활약이었다.
개인 기록도 쏟아졌다. 박철우는 이날 10점을 올리며 V리그 남자부 최초 개인 통산 득점 6500점과 공격 득점 5500점을 동시 달성했다. 신영석(11점)은 블로킹 2개를 추가해 1056개로 이선규 한국전력 코치와 이 부문 역대 공동 1위가 됐다.
KB 손해보험은 외인 니콜라 멜라냑이 22점을 수확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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