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만찬 때 화물연대 파업 우려...이상민 거취 거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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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가진 만찬 회동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만찬 참석자는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 차질을 많이 우려했고, 화물연대 요구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만찬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론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 문제가 논의됐느냐는 질문에는, YTN과 통화한 두 참석자 모두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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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가진 만찬 회동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이 파면을 요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만찬 참석자는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 차질을 많이 우려했고, 화물연대 요구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어제 만찬이 상견례와 격려 차원의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으로 대책 회의하듯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도 YTN 취재진에게, 윤 대통령이 법은 누구나 지켜야 한다며 화물연대 파업에 원칙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만찬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론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 문제가 논의됐느냐는 질문에는, YTN과 통화한 두 참석자 모두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찬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현관 밖까지 참석자들을 배웅했는데, 특히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옹하면서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정 비대위원장 등을 격려하면서 나라 경제가 엄중하고 앞으로 힘든 일이 펼쳐질 것 같으니 당에서 잘해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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