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전창진 감독, “변화가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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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2연패 하며 5승10패를 기록했다.
전주 KCC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68-85로 졌다.
3쿼터에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에게 3점슛 4개를 허용한 KCC는 53-65로 경기 흐름을 현대모비스에게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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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배소연 인터넷기자] KCC가 2연패 하며 5승10패를 기록했다.
전주 KCC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68-85로 졌다.
높이 열세를 예상했던 KCC는 1쿼터에만 라건아(5개), 이승현(3개), 허웅(1개), 정창영(1개)의 리바운드로 7점 차(22-15)를 벌려 경기를 주도했다. 7점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2쿼터 현대모비스의 추격으로 동점(37-37)이 됐다.
3쿼터에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에게 3점슛 4개를 허용한 KCC는 53-65로 경기 흐름을 현대모비스에게 넘겨줬다. 4쿼터 시작 후 이근휘와 정창영이 3점슛을 각각 하나씩 넣으며 점수 차를 좁히는듯 했으나, 실책을 범하며 멀어지는 현대모비스를 따라잡기에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공격에서 활로를 전혀 못 찾아서 뛰는 거에 문제가 있는지,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다. 오늘(26일) 경기는 더 심한 것 같다”라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풀어가야 할 숙제지만 변화를 많이 줘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가 끝났는데 정리가 안 되된다”라며 팀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3쿼터 중반까지 박빙의 승부에서 실책 후 빼앗긴 흐름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매번 실책 2~3개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거기서 흐름을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리고 한번 가라앉으면 치고 올라오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다”라며 당시 상황을 아쉬워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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