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굿즈 달력 출시…수익금 전액 기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무지개 달력’ 판매로 기부에 나선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25일 오후 11시부터 GSSHOP(온라인 및 모바일)로 2023년 무지개 달력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작진은 “무지개 회원 12인이 ‘자화상’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달력에 담았다”며 “마음을 모아 준비한 2023년 무지개 갈력 판매 수익금은 이전과 같이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나 혼자 산다’는 겨울마다 무지개 회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달력을 출시해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연말마다 시청자와 따뜻한 구매 릴레이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이번 2023년 ‘무지개 달력’은 화가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로 활동 중인 전현무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전현무는 ‘팜유 회동’ 당시 “그동안 사진을 찍어 달력을 제작했는데 서로의 얼굴이나 무지개 모임의 일을 그려 달력으로 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꺼냈고 적극 반영됐다.
‘무스키아’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 쿤스트, 김광규, 화사, 이장우, 박세리, 허니제이, 이주승, 차서원까지 무지개 회원 12인이 ‘자화상’을 주제로 2023년 무지개 달력 각 월력면에 삽입되는 그림을 직접 그려 의미를 더했다.
2023년 무지개 달력은 우드스탠딩 달력, 벽걸이 달력 2종으로 출시된다. 그 중 우드스탠딩 달력 구매 시 스티커 2종이 추가 증정된다. 사전 예약 구매된 달력은 12월 6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달력 구매 상세 사항은 GSSH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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