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 “임신으로 미뤄진 것 많다...마음대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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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사진)이 임신으로 인해 미뤄진 것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김수민은 "어쩔 수 없다. 임산부는 일반인보다 일도 많이 못하고 몸 조리하는데 집중해야하는 게 사실이니까"라며 "꽤 많은 기회들을 놓치면서 마음을 많이 비우게 된 것 같다. 마음대로 다 안되는 게 원래 인생"이라고 덧붙여 강인한 멘탈을 엿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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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사진)이 임신으로 인해 미뤄진 것이 많다고 털어놨다.
25일 김수민은 유튜브 채널에 ‘진짜 별 거 없는 노잼 일상. 집에서 남편이랑 놀기. 신혼일기. 30주 임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혼자 카페를 방문한 김수민은 에세이집 출간을 앞두고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원고도 없는 제게 기회를 주셨다”며 “내년 2월 출간이 목표”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사실 임신으로 미뤄진 게 많다. 책 출간이 미뤄졌고, 소속사도 계약하려고 미팅하던 중 임신한 걸 알게 되어서 계약도 불발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김수민은 “어쩔 수 없다. 임산부는 일반인보다 일도 많이 못하고 몸 조리하는데 집중해야하는 게 사실이니까”라며 “꽤 많은 기회들을 놓치면서 마음을 많이 비우게 된 것 같다. 마음대로 다 안되는 게 원래 인생”이라고 덧붙여 강인한 멘탈을 엿보이기도 했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은 만 21세였던 2018년 SBS에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한 바 있으며 지난해 6월 퇴사했다.
김수민은 올해 2월 5세 연상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9월 웨딩 마치를 울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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