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위 캐머런 스미스, 호주 PGA챔피언십 3R 단독1위로 우승에 성큼

권준혁 기자 2022. 11.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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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로 이적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29·호주)가 고국 호주에서 진행 중인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스미스는 26일 브리즈번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호주 PGA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달러)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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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DP월드투어 호주 PGA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캐머런 스미스. 사진제공=ⓒAFPBBNews = News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LIV 골프로 이적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29·호주)가 고국 호주에서 진행 중인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스미스는 26일 브리즈번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호주 PGA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달러)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가 된 스미스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단독 1위로, 공동 2위(8언더파 205타) 2명을 3타 차로 따돌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제이슨 스크리브너(호주)에 1타 차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스미스는 2번홀(파4), 4번홀(파3), 6번홀(파4) 버디를 뽑아내는 등 전반에 3타를 줄였다. 17번 홀까지 한때 4타 차 선두로 간격을 벌렸고, 마지막 홀(파4) 보기로 홀아웃했다.



 



스미스는 지난 2021-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맹활약했다. 올해 1월 PGA 투어 왕중왕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을 시작으로 3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7월 메이저 디오픈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하며 세계 2위까지 도약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PGA 투어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다. 하지만 모처럼 참가한 풀필드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하며 톱랭커로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1라운드 때 선두였던 호주 교포 이민우가 사흘 합계 7언더파 공동 4위에서 4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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