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전남 고흥 가금농장서 AI 항원 검출

이규희 2022. 11.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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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기 이천 산란계 농장(약 17만1000마리 사육)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약 2만6000마리 사육)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20건이며, 이천·고흥 농장까지 확진될 경우 22건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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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기 이천 산란계 농장(약 17만1000마리 사육)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약 2만6000마리 사육)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20건이며, 이천·고흥 농장까지 확진될 경우 22건으로 늘어난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내 확인된다.

이천 농장은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이천시에 신고했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경기 김포·여주·용인·이천·화성·평택 등 도내 21개 시·군의 전체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엔 일시이동중지(Standstill·스탠드스틸)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이어 고흥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 출하를 위해 사육 중인 오리를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26일 오후 12시부터 27일 자정까지 36시간 동안 전남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축산차량, 해당 계열사(제이디팜)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축산차량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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