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도전…송영한·장동규 3R 공동5위 [JGTO]

백승철 기자 2022. 11. 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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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인 김찬(미국)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리며 정상을 향해 내달렸다.

김찬은 26일 일본 고치현 고치쿠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335야드)에서 열린 제41회 카시오 월드오픈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특히 장동규는 18번홀(파) 이글에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9언더파 63타를 기록, 전날 공동 13위에서 8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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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재미교포 김찬.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교포 선수인 김찬(미국)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리며 정상을 향해 내달렸다.



 



김찬은 26일 일본 고치현 고치쿠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335야드)에서 열린 제41회 카시오 월드오픈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22언더파 194타로 순위표 맨 윗자리를 지켜냈다. 1타 차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두 살 때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이주한 김찬은 북미와 아시아투어에서 뛰다가 2014년 일본투어 QT에서 1위로 통과하며 JGTO에 본격 진출했다. 



2021년 11월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우승을 포함해 그동안 일본 JGTO에서 7승을 쌓았다. 코로나19로 통합된 2020-2021시즌에는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송영한(31)과 장동규(34)가 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작성해 나란히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특히 장동규는 18번홀(파) 이글에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9언더파 63타를 기록, 전날 공동 13위에서 8계단 도약했다.



송영한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버디만 6개를 골라낸 박상현(39)은 공동 8위(15언더파 201타)로 톱10에 진입했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황중곤(30)은 12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 1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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