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주도로 떠난 나인우, 공항서 주저앉아 신세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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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떠난 배우 나인우가 난관을 맞닥뜨린다.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022 동계 하나 빼기 투어' 특집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나인우의 외로운 사투가 펼쳐진다.
무려 12시간에 걸친 막내의 대장정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는 27일 방송에서는 제주도 현지에서 오메기떡 제조에 나선 나인우의 혹독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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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제주도로 떠난 배우 나인우가 난관을 맞닥뜨린다.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022 동계 하나 빼기 투어' 특집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나인우의 외로운 사투가 펼쳐진다.
지난주 형들과 함께 부산에서 초호화 럭셔리 여행을 만끽하던 나인우는 커피가 걸려 있던 오메기떡 게임에서 패배한 대가로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연행됐다. 예고 없는 낙오에 넋이 나간 나인우는 직행 티켓이 없는 탓에 부산에서 서울을 경유해 목적지로 향하게 되면서 짠내를 유발한 바 있다.
무려 12시간에 걸친 막내의 대장정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는 27일 방송에서는 제주도 현지에서 오메기떡 제조에 나선 나인우의 혹독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1박2일' 측에 따르면 나인우는 만만치 않은 미션 앞에서도 '인우자이저'답게 자신감을 폭발시키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하지만 그는 느릿느릿한 손놀림으로 중구난방 사이즈의 떡을 만드는가 하면, 여유롭게 만담 타임을 가지면서 지켜보던 이들의 속을 터지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나인우는 굶주림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저 여유 있으니까 드세요"라고 직접 만든 떡을 권유하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뽐낸다. 결국 보다 못한 직원 선배는 나인우를 위한 고강도 트레이닝에 나섰다고 해 그가 도움에 힘입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공항으로 향한 나인우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한다. 나인우는 물론 제작진까지 전례 없던 비상 상황에 우왕좌왕하는 것. 바닥에 주저앉은 나인우는 "형들 다시 만날 수 있는 거지?"라고 신세를 한탄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박 2일'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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