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홈 팬의 환호 이끈 아바리엔토스, “1라운드와는 달라져야 한다”
손동환 2022. 11.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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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의 차이를 생각해야 한다"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85-68로 꺾었다.
인터뷰실에 함께 들어온 이우석 또한 "우리가 KCC와 접전을 할 때, 아바리엔토스가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그때 우리가 KCC와 간격을 더 벌렸다. 그래서 선수들 모두 더 여유를 보여줬던 것 같다"며 아바리엔토스의 활약을 고무적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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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의 차이를 생각해야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85-68로 꺾었다. 개막 후 첫 홈 3경기를 모두 이겼다. 9승 5패로 고양 캐롯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우석(196cm, G)과 RJ 아바리엔토스(181cm, G)가 KCC 수비를 헤집었다. 특히, 아바리엔토스는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22점을 퍼부었다. 7개의 리바운드와 5개의 어시스트,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곁들였다.
아바리엔토스의 역량은 3쿼터에 가장 강하게 드러났다. 3쿼터 종료 2분 39초 전부터 3점 3개를 연달아 성공했다. 특히, 3쿼터 종료 1분 2초 전에는 3점 라인과 한참 먼 곳에서 슈팅 성공. 홈 팬들의 환호를 끌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도 경기 종료 후 “그 동안 밸런스가 안 맞았지만, KCC 앞선 중 수비 좋은 선수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바리엔토스의 출전 시간을 늘렸다. 상대 수비가 그렇게 크게 압박하지 않았기에, 아바리엔토스가 좀 더 편하게 했다고 본다”며 아바리엔토스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인터뷰실에 함께 들어온 이우석 또한 “우리가 KCC와 접전을 할 때, 아바리엔토스가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그때 우리가 KCC와 간격을 더 벌렸다. 그래서 선수들 모두 더 여유를 보여줬던 것 같다”며 아바리엔토스의 활약을 고무적으로 생각했다.
한편, 아바리엔토스도 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상대가 아바리엔토스의 성향을 알아가고 있다. 아바리엔토스의 대처법도 달라져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역시 “아바리엔토스한테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차이를 물었다. 본인도 ‘압박감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패스 타이밍을 빠르게 하는 것 같다”며 달라진 아바리엔토스를 언급했다.
팀 동료인 이우석도 “조금 더 심플하게 하는 것 같다. 패스와 공격할 때를 구분하고, 속공 전개에서의 판단도 더 빨라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의 볼 만지는 시간이 길어졌고, 내 속공이 많아진 것도 그러한 이유와 같다”며 아바리엔토스의 간결해진 볼 처리를 긍정적인 요소로 생각했다.
아바리엔토스 또한 “다들 내 스타일을 파악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압박을 심하게 받는 것 같다. 조동현 감독님께서 ‘어시스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상대의 협력수비에 볼을 빼주기만 해도, 너한테 도움이 될 거다’고 하셨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서, 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며 이전과 달라진 점을 생각했다. 그리고 더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바리엔토스가 한국 농구에 적응한다면, 현대모비스는 상승세에 불을 더 붙일 수 있다. 한국 농구에 적응하고 자기 강점까지 첨가한다면, 현대모비스와 아바리엔토스 모두 금상첨화다. 그래서 아바리엔토스는 한국 농구에 더 적응하려고 했고, 이전과 차별화된 플레이를 보여주려고 했다. KCC전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사진 제공 = KBL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85-68로 꺾었다. 개막 후 첫 홈 3경기를 모두 이겼다. 9승 5패로 고양 캐롯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우석(196cm, G)과 RJ 아바리엔토스(181cm, G)가 KCC 수비를 헤집었다. 특히, 아바리엔토스는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22점을 퍼부었다. 7개의 리바운드와 5개의 어시스트,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곁들였다.
아바리엔토스의 역량은 3쿼터에 가장 강하게 드러났다. 3쿼터 종료 2분 39초 전부터 3점 3개를 연달아 성공했다. 특히, 3쿼터 종료 1분 2초 전에는 3점 라인과 한참 먼 곳에서 슈팅 성공. 홈 팬들의 환호를 끌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도 경기 종료 후 “그 동안 밸런스가 안 맞았지만, KCC 앞선 중 수비 좋은 선수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바리엔토스의 출전 시간을 늘렸다. 상대 수비가 그렇게 크게 압박하지 않았기에, 아바리엔토스가 좀 더 편하게 했다고 본다”며 아바리엔토스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인터뷰실에 함께 들어온 이우석 또한 “우리가 KCC와 접전을 할 때, 아바리엔토스가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그때 우리가 KCC와 간격을 더 벌렸다. 그래서 선수들 모두 더 여유를 보여줬던 것 같다”며 아바리엔토스의 활약을 고무적으로 생각했다.
한편, 아바리엔토스도 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상대가 아바리엔토스의 성향을 알아가고 있다. 아바리엔토스의 대처법도 달라져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역시 “아바리엔토스한테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차이를 물었다. 본인도 ‘압박감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패스 타이밍을 빠르게 하는 것 같다”며 달라진 아바리엔토스를 언급했다.
팀 동료인 이우석도 “조금 더 심플하게 하는 것 같다. 패스와 공격할 때를 구분하고, 속공 전개에서의 판단도 더 빨라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의 볼 만지는 시간이 길어졌고, 내 속공이 많아진 것도 그러한 이유와 같다”며 아바리엔토스의 간결해진 볼 처리를 긍정적인 요소로 생각했다.
아바리엔토스 또한 “다들 내 스타일을 파악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압박을 심하게 받는 것 같다. 조동현 감독님께서 ‘어시스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상대의 협력수비에 볼을 빼주기만 해도, 너한테 도움이 될 거다’고 하셨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서, 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며 이전과 달라진 점을 생각했다. 그리고 더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바리엔토스가 한국 농구에 적응한다면, 현대모비스는 상승세에 불을 더 붙일 수 있다. 한국 농구에 적응하고 자기 강점까지 첨가한다면, 현대모비스와 아바리엔토스 모두 금상첨화다. 그래서 아바리엔토스는 한국 농구에 더 적응하려고 했고, 이전과 차별화된 플레이를 보여주려고 했다. KCC전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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