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한혜진, 연애할 때 적당히를 몰라”→“언니의 모든 남자 봤다”(‘한혜진’)[종합]

강서정 2022. 11.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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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연애를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맞아 난 적당히가 없어"라고 했고 박나래는 "어휴 언니 연애할 때도 적당히를 몰라요"라고 했다.

그리고 김장이 끝난 후 수육에 술을 마시며 박나래가 "장담컨대 언니의 모든 남자를 본 것 같다"고 밝히고 한혜진은 남자친구 얘기를 하며 "이거 기사 바로 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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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연애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 ‘소문난 ‘박나래 김치’ 제대로 배우는 한혜진 (레시피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더불어 한혜진은 “나래 김치가 엄청 맛있다고 소문난 거 아시죠~? 오늘은 나래를 시골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김장을 해봤어요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답니다. 싹 다 가는 독특하고 맛있는 나래 김치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여러분도 함께 만들어보세요”고 전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이 본가가 있는 강원도 홍천에 농막을 지었는데 기안84에 이어 초대됐다. 할머니 분장에 의상까지 완벽하게 변신한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힘들게 찾았다며 선물을 줬다. 선물을 본 한혜진은 “이 X 봐라”라고 했다. 꽃무늬가 그려진 조끼를 선물로 준 것.

두 사람은 몸빼바지에 꽃무늬 조끼로 레트로 스타일을 완성하고 김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박나래를 배 5개를 손질하라고 했는데 한혜진은 “배 많이 넣으면 달달하니 맛있는 거 아냐?”라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아니야 아니야 적당히 넣어야 한다. 뭐든 적당히”라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맞아 난 적당히가 없어”라고 했고 박나래는 “어휴 언니 연애할 때도 적당히를 몰라요”라고 했다. 이어 ‘나래는 혜진의 모든 연애를 알고 있다’는 자막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장을 만들다 식사를 하던 박나래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땐 이시언 오빠랑 나랑 이 언니한테 말을 못 붙였다. 무서워서”라며 “이 언니랑 친해진 건 확실히 기억나. LA 가는 날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이 언니가 샴페인 한 잔 먹자고 했다.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했다.

이어 “언니랑 있을 때 뭐가 제일 좋았냐면 LA 촬영 때 처음 술을 제대로 먹어봤는데 술 마실 때도 막 뭔가 식단할 거 같고 막 술도 뺄 거 같고 그런데 촬영 끝나자마자 안되겠다. 너무 힘들어서 자기가 맛있는 걸 맛있는 걸 먹어야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도 언니가 한인타운에 전화를 다 돌렸다. 그거 음식을 가지러 가겠다고 오돌뼈랑 그래서 언니가 간다고 하는 걸 우리가 뜯어 말렸다. 안 된다 너무 늦었다. 언니 짐에 있던 깡통을 다 깠다”며 “그래서 그때부터 이 언니가 먹을 때는 진심이구나 취하니까 이 언니 주사가 치우는 거다. 너무 편하다. XX을 조금만 받아주기만 하면 삶이 너무 편한 거다. 평생을 행복하게 살겠구나 내가 너무 편하게”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장이 끝난 후 수육에 술을 마시며 박나래가 “장담컨대 언니의 모든 남자를 본 것 같다”고 밝히고 한혜진은 남자친구 얘기를 하며 “이거 기사 바로 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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