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경율 회계사가 정리하는 대장동...단군이래 최대 규모 횡령사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4일 뉴스1과 만난 김경율 회계사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추산컨대 약 2조원 규모의 이익이 발생한 사업으로 보는데, 공적 영역에서 향유해야 할 금전적 편익 2조원을 남욱, 김만배 등의 일당들이 가져간 횡령 사건"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김 회계사는 현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에 대해 "남욱 그리고 유동규 김만배"라며 "대장동 사업의 초기 주도권은 남욱 변호사에게 있었다. 남욱 변호사가 애초에는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가 사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보고자 김만배 씨를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동주 이종덕 기자 = "대장동 사건의 본질은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진 인허가권이란 공적 힘으로 사적 자기 이익을 편취한 그런 사건이란 거죠"
지난 24일 뉴스1과 만난 김경율 회계사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추산컨대 약 2조원 규모의 이익이 발생한 사업으로 보는데, 공적 영역에서 향유해야 할 금전적 편익 2조원을 남욱, 김만배 등의 일당들이 가져간 횡령 사건"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김 회계사는 현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에 대해 "남욱 그리고 유동규 김만배"라며 "대장동 사업의 초기 주도권은 남욱 변호사에게 있었다. 남욱 변호사가 애초에는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가 사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보고자 김만배 씨를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2015년에 남욱 변호사가 구속되는 과정에서 김만배가 사업권이라든가 주도력, 지분을 가져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리고 이와 같은 일련의 사업들이 집행되도록 여러 동업자의 변심을 눌러가면서 실행하는 건 유동규 전 본부장의 역할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경율 회계사가 말하는 대장동 의혹과 이재명 대표의 자택 현금 의혹 등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moondj3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