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정이 몰입장벽?..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자체 최고 시청률 11.8% [Oh!쎈 이슈]

김채연 2022. 11.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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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남다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11.8%를 기록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재벌집 막내아들'은 첫 방송 시청률 6.1%를 시작으로 3회만에 10%를 돌파했으며 계속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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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송중기가 무대 위로 입장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11.17 / rumi@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남다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11.8%를 기록했다. 전 회차인 3회의 10.8%보다 1%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도제철 인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순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철(이성민 분)은 진도준(송중기 분)을 비롯한 아들, 비서진과 서킷장을 찾았으나 경기에서 순양자동차가 차체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고, 경쟁사인 대영그룹 회장 주영일(이병준 분)에게 조롱을 들었다.

이후 순양가의 한도제철 인수는 더욱 불타올랐고, 진영기(윤제문 분)와 진화영(김신록 분)이 한편이 돼 진동기(조한철 분)과 대치했다. 이 모든 계획 뒤에는 진도준의 각본이 존재했다. 경쟁이 붙어 큰 금액으로 인수한 한도제철은 순양가의 막대한 빚을 안겼고, 더불어 국가 부도 소식이 전해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을 안겼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재벌집 막내아들’은 첫 방송 시청률 6.1%를 시작으로 3회만에 10%를 돌파했으며 계속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에 의해 송중기의 과한 피부보정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등장했다.

송중기는 배신으로 인한 죽음 뒤 모든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했고, 현재 극중 대학생을 연기하고 있다. 실제 30대 후반인 송중기가 진도준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과하게 보정된 탓에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것.

피부 보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갈렸지만 송중기, 이성민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연기,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는 인기를 모으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JTBC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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