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아바리우석 맹활약’ 현대모비스, KCC 꺾고 홈 4연승 질주!
손동환 2022. 11. 26. 15:40
현대모비스가 안방에서 또 한 번 이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85-67로 꺾었다. 개막 후 첫 홈 3경기를 모두 이겼다. 9승 5패로 고양 캐롯과 공동 2위에 올랐다.
RJ 아바리엔토스(181cm, G)의 슈팅 능력과 이우석(196cm, G)의 스피드가 조화를 이뤘다. 아바리엔토스와 이우석의 과감함과 적극성이 현대모비스의 홈 연승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2021~2022시즌까지 포함해 홈 4연승을 기록했다.
1Q : 전주 KCC 22-15 울산 현대모비스 : 라건아
[라건아 1Q 기록]
- 10분, 8점(2점 : 4/5) 5리바운드(공격 1)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리바운드
전창진 KCC 감독은 “(라)건아가 프림을 1대1로 막기 힘들다. 초반에는 1대1로 맡기겠지만, 힘들 수 있다. 그 때 (이)승현이의 도움수비와 팀 전체적인 로테이션 수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건아(200cm, C)의 수비력을 그렇게 신뢰하지 않았다.
하지만 라건아는 게이지 프림(205cm, C)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프림의 힘을 잘 견뎠다. 프림한테 4점 밖에 내주지 않았고, 프림의 야투 성공률 또한 40%(2점 : 2/5)에 지나지 않았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낸 라건아는 현대모비스 페인트 존에서 더 힘을 냈다. 국내 선수와의 합작 플레이로 쉽게 득점했다. 예전 같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2Q : 울산 현대모비스 37-37 전주 KCC : 아바리우석
[현대모비스 주요 선수 2Q 기록]
- 이우석 : 10분, 9점(2점 : 4/5) 1리바운드(공격)
- RJ 아바리엔토스 : 7점(2점 : 2/2, 3점 : 1/1)
RJ 아바리엔토스와 이우석은 현대모비스 앞선 핵심이다. 아바리엔토스의 패스 센스와 이우석의 활동량이 결합할 때, 현대모비스 특유의 빠른 컬러가 잘 발현된다.
또, 두 선수 모두 뛰어난 득점력을 갖고 있다. 이우석은 단독 속공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아바리엔토스는 3점슛과 드리블 점퍼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상대 수비에는 골칫거리다.
두 선수의 득점력이 2쿼터에 잘 나왔다. 두 선수의 2쿼터 득점이 현대모비스 2쿼터 득점(22점)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였다. 현대모비스 최고의 무기가 등장하자, 현대모비스는 밀렸던 흐름을 복구했다.
3Q : 울산 현대모비스 65-53 전주 KCC : RJ 아바리엔토스(A.K.A 춘삼이)
[RJ 아바리엔토스 3Q 기록]
- 10분, 13점(3점 : 4/5)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3점슛 성공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리바운드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어시스트
아바리엔토스는 현대모비스 최고의 신제품(?)이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아바리엔토스는 남다른 패스 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슈팅 능력과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도 뛰어나다.
전반전까지 7점을 기록했던 아바리엔토스는 3쿼터에 휘몰아쳤다. 특히, 3쿼터 종료 2분 39초 전부터 3점 3개를 연달아 성공했다. 3쿼터 종료 1분 2초 전에는 로고 근처에서까지 3점을 터뜨렸다. 아바리엔토스의 손은 뜨거웠다.
한편, 아바리엔토스의 득점이 나올 때마다, 울산 홈 팬들은 ‘춘삼이’를 외쳤다. ‘춘삼이’는 아바리엔토스의 별명. 아바리엔토스는 3점으로 3쿼터를 즐겁게 마쳤고, 울산 홈 팬들은 춘삼이의 폭발력 덕분에 희망을 품었다. ‘홈 4연승’ 혹은 ‘개막 첫 홈 3경기 전승’이라는 희망 말이다.
4Q : 울산 현대모비스 85-67 전주 KCC : 홈 스윗 홈
[현대모비스, 2022~2023 홈 경기 결과]
1. 2022.11.19. vs 삼성 : 86-77 (승)
2. 2022.11.20. vs 한국가스공사 : 85-72 (승)
3. 2022.11.26. vs KCC : 85-67 (승)
현대모비스는 다른 구단보다 늦게 홈 경기를 시작했다. 현대모비스의 연고지인 울산이 10월 전국체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후 첫 10경기 모두 원정에서 치렀다. 여러 곳을 떠돌아다녔다. 피로도가 컸지만, 6승 4패로 선전했다.
원정 경기에서 선전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19일과 20일에 개막 첫 홈 연전을 치렀다. 2경기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6일 후 안방으로 돌아왔다. 3쿼터부터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홈 3연승. 2021~2022시즌을 포함하면, 홈 4연승이었다. 울산은 현대모비스에 너무 편안한 집이었다.
사진 제공 = KBL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85-67로 꺾었다. 개막 후 첫 홈 3경기를 모두 이겼다. 9승 5패로 고양 캐롯과 공동 2위에 올랐다.
RJ 아바리엔토스(181cm, G)의 슈팅 능력과 이우석(196cm, G)의 스피드가 조화를 이뤘다. 아바리엔토스와 이우석의 과감함과 적극성이 현대모비스의 홈 연승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2021~2022시즌까지 포함해 홈 4연승을 기록했다.
1Q : 전주 KCC 22-15 울산 현대모비스 : 라건아
[라건아 1Q 기록]
- 10분, 8점(2점 : 4/5) 5리바운드(공격 1)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리바운드
전창진 KCC 감독은 “(라)건아가 프림을 1대1로 막기 힘들다. 초반에는 1대1로 맡기겠지만, 힘들 수 있다. 그 때 (이)승현이의 도움수비와 팀 전체적인 로테이션 수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건아(200cm, C)의 수비력을 그렇게 신뢰하지 않았다.
하지만 라건아는 게이지 프림(205cm, C)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프림의 힘을 잘 견뎠다. 프림한테 4점 밖에 내주지 않았고, 프림의 야투 성공률 또한 40%(2점 : 2/5)에 지나지 않았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낸 라건아는 현대모비스 페인트 존에서 더 힘을 냈다. 국내 선수와의 합작 플레이로 쉽게 득점했다. 예전 같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2Q : 울산 현대모비스 37-37 전주 KCC : 아바리우석
[현대모비스 주요 선수 2Q 기록]
- 이우석 : 10분, 9점(2점 : 4/5) 1리바운드(공격)
- RJ 아바리엔토스 : 7점(2점 : 2/2, 3점 : 1/1)
RJ 아바리엔토스와 이우석은 현대모비스 앞선 핵심이다. 아바리엔토스의 패스 센스와 이우석의 활동량이 결합할 때, 현대모비스 특유의 빠른 컬러가 잘 발현된다.
또, 두 선수 모두 뛰어난 득점력을 갖고 있다. 이우석은 단독 속공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아바리엔토스는 3점슛과 드리블 점퍼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상대 수비에는 골칫거리다.
두 선수의 득점력이 2쿼터에 잘 나왔다. 두 선수의 2쿼터 득점이 현대모비스 2쿼터 득점(22점)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였다. 현대모비스 최고의 무기가 등장하자, 현대모비스는 밀렸던 흐름을 복구했다.
3Q : 울산 현대모비스 65-53 전주 KCC : RJ 아바리엔토스(A.K.A 춘삼이)
[RJ 아바리엔토스 3Q 기록]
- 10분, 13점(3점 : 4/5)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3점슛 성공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리바운드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어시스트
아바리엔토스는 현대모비스 최고의 신제품(?)이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아바리엔토스는 남다른 패스 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슈팅 능력과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도 뛰어나다.
전반전까지 7점을 기록했던 아바리엔토스는 3쿼터에 휘몰아쳤다. 특히, 3쿼터 종료 2분 39초 전부터 3점 3개를 연달아 성공했다. 3쿼터 종료 1분 2초 전에는 로고 근처에서까지 3점을 터뜨렸다. 아바리엔토스의 손은 뜨거웠다.
한편, 아바리엔토스의 득점이 나올 때마다, 울산 홈 팬들은 ‘춘삼이’를 외쳤다. ‘춘삼이’는 아바리엔토스의 별명. 아바리엔토스는 3점으로 3쿼터를 즐겁게 마쳤고, 울산 홈 팬들은 춘삼이의 폭발력 덕분에 희망을 품었다. ‘홈 4연승’ 혹은 ‘개막 첫 홈 3경기 전승’이라는 희망 말이다.
4Q : 울산 현대모비스 85-67 전주 KCC : 홈 스윗 홈
[현대모비스, 2022~2023 홈 경기 결과]
1. 2022.11.19. vs 삼성 : 86-77 (승)
2. 2022.11.20. vs 한국가스공사 : 85-72 (승)
3. 2022.11.26. vs KCC : 85-67 (승)
현대모비스는 다른 구단보다 늦게 홈 경기를 시작했다. 현대모비스의 연고지인 울산이 10월 전국체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후 첫 10경기 모두 원정에서 치렀다. 여러 곳을 떠돌아다녔다. 피로도가 컸지만, 6승 4패로 선전했다.
원정 경기에서 선전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19일과 20일에 개막 첫 홈 연전을 치렀다. 2경기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6일 후 안방으로 돌아왔다. 3쿼터부터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홈 3연승. 2021~2022시즌을 포함하면, 홈 4연승이었다. 울산은 현대모비스에 너무 편안한 집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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