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임이라면 마음이 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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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보다 나을 것 같아 방문했어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인비테이셔널 2022(이하 MCI22)'에 방문한 가족 관람객이 남긴 소감이다.
자녀를 동반한 한 관람객은 "아이도 본인도 원작 메이플스토리를 즐기지는 않지만 모바일 게임보다는 나은 것 같아 방문했다"며 "아이들이 게임 아이템으로 선물을 주고받을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는데, 큰 화면으로 건전한 게임을 아이와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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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보다 나을 것 같아 방문했어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인비테이셔널 2022(이하 MCI22)'에 방문한 가족 관람객이 남긴 소감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 9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첫 오프라인 행사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26일과 27일 양일로 개최되는 MCI22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쇼케이스와 전문가 키노트, 개발자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전시존에는 광부 시뮬레이터, 몬스터 박치기, 픽펫 등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공식 인기 월드 및 항아리게임 부스가 배치됐다. 관람객들은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월드 전시 및 체험 공간과 멋쟁이사자처럼, GS25, 미리생활 협업 공식 콜라보 월드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 스탬프 미션을 수행한 후 스탬프 갯수에 따라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MCI22는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를 방증하듯 오프닝 시작 전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많았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 굉장히 많아 눈길을 끌었다.
MCI22를 찾은 관람객들은 대부분 원작 메이플스토리 플레이 경험이 있거나 지금까지 플레이하는 유저였다. 자녀를 동반한 경우 부모가 메이플스토리 IP를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미리생활 유튜브 등 협업 부스 홍보를 보고 방문한 관람객도 있었다.
중앙 전시존에서 다양한 월드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관람객들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게임톡은 현장 관람객 10여명에게 현장 소감을 물었다. "메이플스토리 IP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쉽고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많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자녀를 동반한 한 관람객은 "아이도 본인도 원작 메이플스토리를 즐기지는 않지만 모바일 게임보다는 나은 것 같아 방문했다"며 "아이들이 게임 아이템으로 선물을 주고받을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는데, 큰 화면으로 건전한 게임을 아이와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반면 "전시된 월드 중 RPG 장르가 많아 시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불편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원작 메이플스토리 유명 인플루언서 명예훈장도 "합동 방송에서 신민석 디렉터, 오세형 실장에게 행사장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쇼케이스를 보니까 메이플 월드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차올랐다. 앞으로 방송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메이플 월드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메타버스 월드에 힘입어 가족 게임으로 발돋움한 메이플스토리.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MCI22. 현장감 넘치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presstoc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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