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서 화물차 2대에 쇠구슬 날아와 운전자 부상

강지아 2022. 11. 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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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사흘 째인 오늘(26일) 부산신항에서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화물차에 파업 참가자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 구슬이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13분쯤 부산 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앞 유리에 쇠 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라왔습니다.

뒤따라오던 또 다른 화물차도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에 앞 유리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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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사흘 째인 오늘(26일) 부산신항에서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화물차에 파업 참가자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 구슬이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13분쯤 부산 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앞 유리에 쇠 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라왔습니다.

이 사고로 유리 파편이 튀어 운전자 40대 A씨 목 부위가 긁혔지만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습니다.

뒤따라오던 또 다른 화물차도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에 앞 유리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파업 참가자가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또 교통순찰차 23대 등으로 구성된 24시간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화물차의 정상 운행을 돕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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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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