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서 화물차 2대에 쇠구슬 날아와 운전자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사흘 째인 오늘(26일) 부산신항에서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화물차에 파업 참가자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 구슬이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13분쯤 부산 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앞 유리에 쇠 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라왔습니다.
뒤따라오던 또 다른 화물차도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에 앞 유리가 파손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사흘 째인 오늘(26일) 부산신항에서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화물차에 파업 참가자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 구슬이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13분쯤 부산 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앞 유리에 쇠 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라왔습니다.
이 사고로 유리 파편이 튀어 운전자 40대 A씨 목 부위가 긁혔지만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습니다.
뒤따라오던 또 다른 화물차도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에 앞 유리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파업 참가자가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또 교통순찰차 23대 등으로 구성된 24시간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화물차의 정상 운행을 돕고 있습니다.(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강지아 기자 ( jia@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파원 리포트] “러시아 떠난다고? 그렇다면 우리가 인수”…소련 브랜드 부활하고 중국과 협
- 베트남 첫 왕조의 후손이 한국에 산다?…베트남 관광대사 된 왕손
- 권영길 “윤 정부, MBC죽이기 하고 있어”, “대통령 보는 국민 눈 예리하고 정확해”
- 중국 곧 30% 봉쇄…‘방역빗장’도시 확대
- [특파원 리포트] 상석에서 정상들과 악수한 시진핑, 바이든엔 여유롭게 자리 양보?
- 이제는 가나전…황희찬이 다시 뛴다!
- 딸기의 비상, 샤인머스캣의 추락
- ‘삼국유사’ 등 기록물 3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목록 등재
- 이란, 아시아 세 번째 승리…개최국 카타르는 ‘탈락’
- [크랩] 잡을 땐 언제고! 이젠 돈 줄테니 떠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