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전국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최저기온 -7도

오서연 2022. 11. 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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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밤 전국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오늘 밤 한파주의보에 이어, 내일(27일) 오전에도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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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9시 기점 '한파주의보'
26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기상청이 '한파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 사진=연합뉴스


오늘(26일) 밤 전국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비가 그치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도(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태백, 고성평지,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충청남도(천안, 아산, 금산, 청양, 예산, 홍성, 계룡)

▶충청북도(옥천, 영동, 제천, 단양)

▶전라북도(완주, 진안, 장수)

▶경상북도(상주, 문경, 영주, 영양평지, 경북북동산지)

▶대전

▶세종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오늘 밤 한파주의보에 이어, 내일(27일) 오전에도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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