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집단인가?` 운행 화물차에 쇠구슬 투척…운전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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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에 화물연대 파업 참가자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 구슬이 날아들어 운전자가 다치고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앞 유리에 쇠 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라왔다.
뒤따라오던 또 다른 화물차도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에 앞 유리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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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집단인가?'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에 화물연대 파업 참가자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쇠 구슬이 날아들어 운전자가 다치고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앞 유리에 쇠 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라왔다. 화물차 앞 유리가 파손되었고 그 파편에 운전자가 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뒤따라오던 또 다른 화물차도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에 앞 유리가 파손됐다. 경찰은 파업 참가자가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정부는 파업 참가자들이 파업 비참가자들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파업 첫날 저녁부터 부산신항에서 파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현장보고를 받고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분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면서 "철저히 수사해 불법행위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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