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문산서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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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에서 26일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숲길 지정 경과보고 , 둘레산길잇기 퍼포먼스, 하늘다람쥐숲길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내년부터 국가숲길 명성에 걸맞도록 둘레산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숲길 주변에 안내센터, 숲속야영장, 숲속산장 등을 확충해 전국 최고의 국가숲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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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보문산에서 26일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 행사가 열렸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등산애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숲길 지정 경과보고 , 둘레산길잇기 퍼포먼스, 하늘다람쥐숲길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 대전관광에 활력소가 되고, 숲길 주변의 식당, 카페 등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국가숲길 명성에 걸맞도록 둘레산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숲길 주변에 안내센터, 숲속야영장, 숲속산장 등을 확충해 전국 최고의 국가숲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시내 5개 자치구 주요 산을 통과하는 138km의 둘레길인 대전둘레산길은 지난 11월 8일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보문산길, 만인산길, 머들령길, 식장산길, 계족산성길, 금강길, 금병산길, 우산봉길, 구봉산길, 동물원길 등 모두 12개 구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연간 118만명이 찾고 있다.
시는 국가숲길 지정에 따른 전국적 인지도 상승으로 10만명 이상의 산행객 증가와 숲길의 국가관리 전환에 따라 연간 약 2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안내센터, 숲속야영장, 숲속산장 등을 조성해 시민 편의성을 개선하고, 숲길 걷기대회, 산성투어, 스템프투어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코스를 설치하고 경사구간 우회노선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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