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변요한 "청룡 남우조연상 받을 줄 알았다…돌아가면 절대 안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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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변요한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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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1963년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청룡영화상’은 오랜 전통과 공정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제이다. 이에 변요한은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받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 오른 변요한은 “받을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배우분과 스태프분들이 정말 전쟁같이 찍었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찍지 않겠습니다”라는 유쾌한 수상소감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 정도로 작품에 큰 애정이 있었고, 많이 즐겼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책임져 주신 김한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료처럼 또 친동생처럼 아껴 주신 박해일 선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동료, 선배, 후배들과 스태프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한산: 용의 출현’은 올여름 개봉한 한국 텐트폴 영화 중 가장 높은 관객 스코어인 726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11월 25일 기준)을 기록하는가 하면, 기존의 러닝타임에서 21분 15초를 추가한 감독확장판 ‘한산 리덕스’로 돌아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변요한은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영화 ‘그녀가 죽었다’ 공개와 드라마 ‘삼식이 삼촌’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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