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이제 외로워서 만나진 않아…그땐 사랑 아닌 욕정"

고승아 기자 2022. 11. 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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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현숙이 이혼 후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김현숙은 최근 유튜브 '인급동이 하고 싶어서'를 통해 공개된 '뻥쿠르트'에 출연해 이수지와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지는 "지금은 아예 마음이 없나, 성욕이 제로냐"라고 물었고, 김현숙은 "제로"라고 말한 뒤, "제로라기 보다는 이제 외로워서 만나지는 않겠다, 자연스레 만날 수는 있는데 뇌와 입이 따로 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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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유튜브 '뻥쿠르트'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코미디언 김현숙이 이혼 후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김현숙은 최근 유튜브 '인급동이 하고 싶어서'를 통해 공개된 '뻥쿠르트'에 출연해 이수지와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지는 "지금은 아예 마음이 없나, 성욕이 제로냐"라고 물었고, 김현숙은 "제로"라고 말한 뒤, "제로라기 보다는 이제 외로워서 만나지는 않겠다, 자연스레 만날 수는 있는데 뇌와 입이 따로 논다"고 했다.

이에 이수지가 "그때는 사랑이었잖아"라고 말하자, 김현숙은 "아니다, 그땐 욕정이었다"라고 재차 말했다. 이어 "제가 이혼 기사도 나기 전에 정말 저명하신 분 중에, '현숙아, 절대 재혼은 하지마'라고 하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결혼하고, 결혼 6개월 만인 2015년 초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결혼 6년 만에 이혼 후 아들을 키우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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