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맞아 미국 마트서 전남산 김치 홍보전

2022. 11. 26.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의 '맛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라남도가 김치의 날(매월 22일)을 맞아 미국 전남도 상설 판매장에서 전라남도산 김치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순방 시 현지 상설 판매장을 방문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주문하면서 행사가 성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까지 전남상설판매장 4곳서 시연 중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한국인의 '맛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라남도가 김치의 날(매월 22일)을 맞아 미국 전남도 상설 판매장에서 전라남도산 김치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먼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한 주이며, 전 세계 재외동포 거주지역 중 가장 많은 동포가 사는 곳이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곳은 현지문화와 한국문화가 조화를 이룬 지역이며 4개의 전남 농수산 식품 상설 판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순방 시 현지 상설 판매장을 방문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주문하면서 행사가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상설 판매장인 한남체인 로스앤젤레스점‧플러튼점‧토랜스점‧델라모점 등 4개 매장에서 김치 담그기 시연을 하고, 전남산 김치 양념과 국내산 김장 재료를 선보이며 대대적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도의 지원으로 백김치, 총각김치 등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전남산 김치를 포함해 김치 양념, 고춧가루, 새우젓 등 전남산 김장재료를 국내 판매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전 세계 22개 상설 판매장과 아마존 전남관, 미국의 남도장터유에스(US)가 케이푸드의 인기에 힘 입어 농수산식품 수출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