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FIFA회장 "북한 월드컵 개최 가능" 발언 비판
보도국 2022. 11. 26. 14:12
국제인권단체들이 북한에서도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필 로버트슨 아시아담당 부국장은 미국의소리 방송에 "북한은 건설공사에서 체계적으로 강제노동을 이용하는 세계 최악의 인권침해 국가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의 아시아담당 조사관도 인판티노 회장 발언에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억압 등 북한의 인권 기록을 고려하면 북한이 경기를 개최할 경우 인권침해가 없을 것이라고 보장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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