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찰리와 12월 PNC 챔피언십 출격

이한주 기자 2022. 11.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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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3년 연속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아들 찰리(13)와 함께 12월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PNC 챔피언십은 프로 선수와 가족들이 2인 1조로 출전하는 PGA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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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3년 연속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아들 찰리(13)와 함께 12월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PNC 챔피언십은 프로 선수와 가족들이 2인 1조로 출전하는 PGA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선수는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어야 하며, 가족은 프로 선수가 아니어야 한다.

지난 2020년부터 아들 찰리와 이 대회에 나서고 있는 우즈는 2020년 7위,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해 대회에 나서지 못하던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우즈는 "이 대회 출전을 기다려왔다"며 "아빠로서 아들과 함께 다른 훌륭한 가족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달 17-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우즈 외에도 유명한 골퍼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자인 존 댈리 부자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넬리 코다(이상 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이상 스웨덴)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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