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헬멧 쓴 40대 강도, ‘여성 내려치고’ 현금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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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헬멧을 쓴 남성이 돌멩이로 여성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광주광역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발소에 침입해 현금을 강탈한 혐의(특수 강도)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5분경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건물 지하 이발소에 들어가 업주인 6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돌멩이로 내려친 뒤 현금 11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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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대낮에 헬멧을 쓴 남성이 돌멩이로 여성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광주광역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발소에 침입해 현금을 강탈한 혐의(특수 강도)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5분경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건물 지하 이발소에 들어가 업주인 6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돌멩이로 내려친 뒤 현금 11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B씨가 혼자 있는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범행 1시간여 만에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원룸 주택으로 달아난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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