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강상재 또 제외’ 이상범 감독 “집에서 생각하고 와라”

잠실학생/최창환 2022. 11. 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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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생각 좀 하고 오라고 했다." 이상범 감독은 단호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강상재는 22일 창원 LG와의 경기 도중 슛 시도 후 이상범 감독에게 질책을 받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이상범 감독은 강상재의 복귀 시점에 대해 묻자 "집에서 생각 좀 하고 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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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집에서 생각 좀 하고 오라고 했다.” 이상범 감독은 단호했다. 강상재가 또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5연패에 빠진 DB는 지난 24일 수원 KT전에 이어 강상재를 또 출전명단에서 제외했다. 강상재는 22일 창원 LG와의 경기 도중 슛 시도 후 이상범 감독에게 질책을 받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이상범 감독은 강상재의 복귀 시점에 대해 묻자 “집에서 생각 좀 하고 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어 “시즌을 치르다 보면 이런 경우, 저런 경우가 있다. 팀 입장에서 기복이 있을 수 있는데 5연패 기간 동안 2경기는 내용이 많이 안 좋았다. 그런 부분은 고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상재가 빠진 상황서 DB의 주요 전력은 두경민, 이선 알바노다. 이상범 감독은 “이들의 시너지 효과가 떨어졌다. 사실 시즌 초반부터 상대의 타겟이었다. 이외의 국내선수들이 지원해줘야 한다. 3점슛은 결국 (시즌 평균 기록이)30%대다. 이들의 슛이 터지면서 국내선수들의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SK : 양우섭 오재현 장문호 김형빈 워니
DB : 두경민 알바노 최승욱 김종규 에르난데스

#사진_점프볼DB(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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