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발 가짜뉴스 판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0·29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여야 합의로 출범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악용해 온갖 가짜뉴스가 판치는 '민주주의 교란의 장'으로 만들 것이 뻔히 예견된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피해자들을 추모하면서 다시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민주당은 진상규명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윤석열 정부 퇴진과 민주당 권력 유지를 위한 정쟁 수단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0·29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여야 합의로 출범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악용해 온갖 가짜뉴스가 판치는 '민주주의 교란의 장'으로 만들 것이 뻔히 예견된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피해자들을 추모하면서 다시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민주당은 진상규명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윤석열 정부 퇴진과 민주당 권력 유지를 위한 정쟁 수단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추모랍시고 촛불 들고 모여서는 김건희 특검을 외치고, 유가족 동의 없이 사망자 명단을 정략적 목적에 따라 공개하는 폭도들이며, 진상을 규명하겠다면서 사고와 관련성이 전혀 없는 대통령실과 대검찰청을 조사하겠다고 생떼를 부리는 자들"이라며 "증오를 조장하고 그 틈바구니에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저질적 증오 정치 세력을 영구히 추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앞서 그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안에 반대표를 행사했으며, 취재진에게는 "죽음을 정쟁화해서 제2, 제3의 가해 행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0768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월드컵] 아시아 국가들, 16강 올라가나‥역대 최다 기록은 2개국 진출
-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장군에서 대령으로 강등
- 화물연대 파업 3일 차‥내주 교섭 개시
- 특수본,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재소환‥"성실히 응하겠다"
- 인천 빌라서 10대 아들 2명 숨진 채 발견‥부모는 중태
- "군 의무헬기 추락, 국가유공자 인정"‥두 달 만에 바뀐 결정
- [서초동M본부] '여성'이 된 아빠‥대법원은 '기본권'을 선택했다
- 시진핑, 김정은에게 답전‥"북중관계 고도로 중시"
- 김기현 "민주당발 가짜뉴스 판칠 것"
- 청룡영화상 휩쓴 '헤어질 결심', 최우수작품상 등 6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