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은 임영웅·음반은 스트레이 키즈 …“올해 음반 판매량 8000만장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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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 한 해 가요계 음반 판매량은 무려 8000만 장을 넘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올 한해 피지컬 앨범은 12월까지 남은 기간 동안 작년 판매량 수준을 유지하거나 그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경우 올해 연간차트 400위 기준 판매량은 약 7000만 장 대 후반 또는 8000만 장을 넘길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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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매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 한 해 가요계 음반 판매량은 무려 8000만 장을 넘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월간 톱400 합산 판매량은 약 7000만 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000만 장 증가했다.
지난 달 피지컬 앨범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0만 장 늘었다. 앨범 판매량 톱400(1위부터 400위까지 판매량 합계)은 전달에 비해 22.1% 증가, 작년 10월 대비 39.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가수별 앨범 판매량을 살펴보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400위권 내에 총 13장의 앨범을 올리며 점유율 30.7% 기록했다.
음원 시장 역시 두 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이용량이 늘었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음원 이용량 톱400(1위부터 400위까지 이용량 합계)은 전월 대비 2.1%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다.
지난 달 톱400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가수는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400위권에 무려 14곡을 올려 놓으며 점유율 4.7%를 기록했다.
음원 시장의 유통 점유율에선 카카오 엔터가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트(After LIKE)’ ‘러브 다이브(LOVE DIVE)’, 10cm, 빅너티(BIG Naughty, 서동현)의 딱 ‘10CM만’ 등이 대표 음원이다.
드림어스(Dreamus) 400위 기준 10월 앨범 시장에서 유통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유통 앨범으로는 스트레이 키즈의 ‘맥시던트(MAXIDENT)’, 슬기 (SEULGI)의 ‘28 리즌스-더 퍼스트 앨범(28 Reasons - The 1st Mini Album)’, NCT 127의 ‘질주 (2 Baddies)’ 등이 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올 한해 피지컬 앨범은 12월까지 남은 기간 동안 작년 판매량 수준을 유지하거나 그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경우 올해 연간차트 400위 기준 판매량은 약 7000만 장 대 후반 또는 8000만 장을 넘길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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