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승치산 인근서 불…16시간만에 진화

이동민 기자 2022. 11. 26.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승치산 인근에서 불이 나 16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완주군과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 산불진화 장비 28대와 인력 1272명을 투입해 26일 오전 11시 10분께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발생 초기 마른 낙엽 등이 많아 확산 속도가 빨랐으나 늦은 밤까지 진화대원들이 사투를 벌여 확산을 차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뉴시스]지난 25일 오후 7시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승치산 인근에서 불이 나 16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완주군과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 산불진화 장비 28대와 인력 1272명을 투입해 26일 오전 11시 10분께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발생 초기 마른 낙엽 등이 많아 확산 속도가 빨랐으나 늦은 밤까지 진화대원들이 사투를 벌여 확산을 차단했다.

그 결과 이 불로 인한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으며 3㏊의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가을철 산행객의 증가로 산불이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 안팎에서는 화기를 취급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