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에 새긴 꿈과 희망' 진천 금구초교 꼬마작가들

강신욱 기자 2022. 11. 26.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꼬마작가들이 판화에 꿈과 희망을 새겼다.

26일 충북 진천 금구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꿈을 새기다'를 주제로 판화 전시회를 열었다.

금구초는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교육청 적정규모 학교육성기금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판화작가를 초청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8주간 예술프로그램 판화교실을 운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8주간 판화교실서 배운 실력으로 작품 54점 선보여

[진천=뉴시스]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전시회 찾은 금구초등학생들. (사진=금구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꼬마작가들이 판화에 꿈과 희망을 새겼다.

26일 충북 진천 금구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꿈을 새기다'를 주제로 판화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판화에 꿈과 희망을 새겨 넣었다. 그렇게 만든 작품 54점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전시회 개막 첫날 직접 판화미술관을 찾았다.

[진천=뉴시스]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전시회. (사진=금구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들은 "내가 만든 판화 작품을 많은 사람이 본다는 것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장은 "두 번째 판화 전시로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했음에 큰 의미를 둔다. 자신을 꼬마작가라고 여기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다"며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예술작품을 친숙하게 생각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지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구초는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교육청 적정규모 학교육성기금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판화작가를 초청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8주간 예술프로그램 판화교실을 운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