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치열한 케이크 대전…30만원대 초고가 케이크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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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특급호텔들이 고가의 케이크를 주문받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30만원대 초고가 케이크가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일부 호텔들은 훨씬 더 비싼 가격의 케이크를 내놓고 있는데 지난해엔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조선팰리스'가 내놓은 '화이트 트리 스페셜 케이크'가 25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근 원유가격 인상이 우윳값으로 이어지는 밀크플레이션에 따라 올해 연말 케이크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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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특급호텔들이 고가의 케이크를 주문받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30만원대 초고가 케이크가 나올지 주목된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하얏트서울은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페스티브 시즌 케이크를 선보인다. 홀케이크만 11종에 달하는데 5만~12만5000원이다. 파크하얏트 부산 파티세리도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는 한정판 홀 케이크 3종을 내놨다. 가격은 7만원부터 시작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3일부터 주문받기 시작한 케이크는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호텔 로비 1층에서 받아갈 수 있다.
호텔 케이크는 일반적인 제과점 케이크보다 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재료가 들어갈 뿐만 아니라 호텔 최고 셰프들이 직접 나서 제작해 가격이 6만~8만원대로 일반 제과점 케이크 가격보다 2배 이상 비싼 편이다. 특히 일부 호텔들은 훨씬 더 비싼 가격의 케이크를 내놓고 있는데 지난해엔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조선팰리스'가 내놓은 '화이트 트리 스페셜 케이크'가 25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올해도 주문을 기다리는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에 더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최근 원유가격 인상이 우윳값으로 이어지는 밀크플레이션에 따라 올해 연말 케이크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기간 이후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케이크 판매량이 매년 늘고 있다"며 "올해더 다 다양한 가격대에 케이크를 내놓은 만큼 더 많은 판매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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