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발표될 산업활동동향과 소비자물가 향방에 귀추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주 발표될 산업활동동향과 소비자물가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통계청은 오는 30일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또 다음달 2일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번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발표될 산업활동동향과 소비자물가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이들 지표의 방향에 따라 향후 대한민국의 경제가 걸어야 할 길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오는 30일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9월 산업활동동향'에선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전(全)산업 생산이 석 달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전월 큰 폭으로 반등한 소비도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정부는 이번 10월 기준에서도 주요국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면서 향후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고 소비도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계청은 또 다음달 2일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번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6.0%, 7월 6.3%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은 뒤 8월 5.7%, 9월 5.6%로 낮아지다가 10월에 다시 오르는 모양새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은은 '3분기 국민소득(잠정치)'를 다음달 1일 발표한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0.3%(전분기대비)였다. 9월 지표들까지 모두 반영돼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당한 류호정 "카타르 출장, 외유성이라면 오히려 숨겼을 것"
- 오늘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 세종대로·남대문로 등 교통 통제
- `제2 n번방` 주범 `엘` 호주서 검거…국내 수사 속도낼 듯
-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혐의 부인"
- 성폭행 혐의 엑소 전 멤버 크리스, 중국 법원 징역 13년 선고
- 최상목 "반도체 제조, 보조금보다 세제·금융지원이 적절"
- "연회비 비싸도 프리미엄"… 카드사, 우량고객 잡기 올인
- "해왔던 대로 하면, 韓 괜찮은 겁니까"
- [강민성의 헬스토리] 매일 먹는 밥에 ‘이것’만 추가했을 뿐인데… 체중감량에 피부노화방지까지?
- 올 IPO기업, 시초가 수익률 146%… HD현대마린 따따블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