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부족 극복'…영동군 맞춤형 지원책 "좋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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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농촌 일손부족 극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군이 직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1043농가에 4209명을 일손 중개했다.
군 산하 직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매년 1000여명이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 연결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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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촌 일손부족 극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군이 직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1043농가에 4209명을 일손 중개했다.
이 센터에 전문상담원이 상주해 희망 작업 유형과 기간, 임금 수준 등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토대로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영농철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도 투입하고 있다.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협약 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39명의 근로자를 초청, 농촌지역에 투입했다. 내년부터 230여명의 계절근로자를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범군민 일손 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군 산하 직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매년 1000여명이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손 봉사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 연결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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