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에 멧돼지 3마리 출몰…1마리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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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침 청주 도심에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나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부터 모두 4차례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3마리의 성체 멧돼지는 처음 내덕동 모 아파트 부근에서 목격됐으며 이후 율량동 쪽으로 이동했다.
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는 "엽사 5명이 주변 야산 등을 수색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해 오전 11시 반에 해산했다"며 "멧돼지 출몰에 따른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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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26일 아침 청주 도심에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나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부터 모두 4차례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3마리의 성체 멧돼지는 처음 내덕동 모 아파트 부근에서 목격됐으며 이후 율량동 쪽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포획을 위해 소방당국과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에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
멧돼지 1마리는 율량동 모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돼 구제단 엽사에 의해 사살됐으나 나머지 2마리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는 "엽사 5명이 주변 야산 등을 수색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해 오전 11시 반에 해산했다"며 "멧돼지 출몰에 따른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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