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한들상권'에 활력을…중기부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2. 11.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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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상권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함양군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별 상점가 지원이 아닌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오래된 상권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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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최대 60억 원, 오래된 노후상권에 재도약 발판 마련
스마트이미지 제공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상권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함양군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별 상점가 지원이 아닌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오래된 상권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등 상권 환경개선과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점포 내 스마트 기술 도입 등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일반상권 4개, 도심형 소형상권 1곳 등 5곳이 선정됐다. 함양군 한들상권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령' 시행에 맞춰 신설된 도심형 소형상권에 처음 뽑혔다.

도심형 소형상권은 점포 수 100곳 이상 400곳 미만의 소형상권이 대상으로,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 등이 함께 하는 자율상권종합이 사업 운영의 주체로서 상생 협력상권의 기반을 마련한다.

함양 한들상권은 지리산 함양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으로, 영업점포 수는 210곳(상권면적 6만 4825㎡)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최대 60억 원이 투입된다.

한들상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쌀전 빛거리 조성 등 상권 환경개선 사업, 지리산·상림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통합브랜드·특화먹거리 개발,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한들거점센터와 상생협력상가 활성화·무인픽업함, 결재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 디지털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도에서 추진 중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도내 상권 부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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