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불 16시간 만에 진화…임야 3㏊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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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와 운주면 구제리를 잇는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5일 오후 7시께 발생한 불은 임야 3㏊(완주군 추정)가량을 태우고 26일 오전 11시 10분께 큰 불길이 잡혔다.
완주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천270여 명을 투입했으나 날이 어두워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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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와 운주면 구제리를 잇는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5일 오후 7시께 발생한 불은 임야 3㏊(완주군 추정)가량을 태우고 26일 오전 11시 10분께 큰 불길이 잡혔다.
완주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천270여 명을 투입했으나 날이 어두워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날이 밝자 산림청 헬기 3대와 임차 헬기 3대가 투입돼 큰불을 잡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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