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소, 패소' 바우어, 2가지 법정 소송에서 져...다저스, 바우어 출장 정지 승소해도 결별

장성훈 2022. 11. 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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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네버 바우어가 최근 2가지 법정 소송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지방 법원 판사는 24일(한국시간) 바우어를 성폭행 혐의로 고발한 여성이 ​​그에 대한 소송을 계속할 수 있다고 판결한 데 이어 바우어가 여성의 전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 훼손 소송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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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

트네버 바우어가 최근 2가지 법정 소송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지방 법원 판사는 24일(한국시간) 바우어를 성폭행 혐의로 고발한 여성이 ​​그에 대한 소송을 계속할 수 있다고 판결한 데 이어 바우어가 여성의 전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 훼손 소송도 기각했다.

바우어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최초로 고발한 샌디에이고 여성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해당 여성은 지난해 바우어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맞고소했다.

바우어는 법원이 여성이 접근금지명령 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에 소송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방 지방 판사는 "접근금지명령을 기각했다고 해서 당시 판사가 바우어가 여성을 구타하거나 성폭행하지 않았다고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는 그에 대한 소송이 계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방 지방 판사는 또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바우어가 여성을 "잔인하게 폭행했다"고 주장한 변호사를 상대로 바우어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도 표현의 자유에 대한 수정헌법 제1조를 인용하면서 기각했다.

판사는 "바우어의 명백한 명예 훼손 주장의 맥락에서 이 문제를 분석한 결과 변호사의 발언이 실질적으로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따라서 변호사의 진술은 공정한 보도 권한에 의해 보호돼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바우어는 2021년 6월 이후 MLB 경기에 투구하지 않았으며 리그의 가정 폭력 및 성폭행 정책을 위반한 혐의로 2시즌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바우어는 자신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면서 항소했다.

중재위윈회의 결정은 12월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바우어가 승소할 경우 LA 다저스는 그동안 지급하지 않은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설사 바우어가 승소한다 해도 다저스는 바우어와는 더 이상 함께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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