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변요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전쟁처럼 촬영했던 영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변요한이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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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와키자카’로 열연한 변요한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변요한은 “2년 전에 많은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부산, 강릉을 오고 가며 정말 전쟁처럼 촬영했던 영화였다. 그 정도로 작품에 큰 애정이 있었고 많이 즐겼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배우 및 스태프들을 이끈 김한민 감독님과 대선배지만 동료, 친동생처럼 챙겨주신 박해일 선배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촬영한 ‘한산: 용의 출현’ 배우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한산: 용의 출현’ 팀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청룡영화상 수상의 기록으로 또 한 번 주목 받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올여름 최고 흥행작에 더해 작품성 또한 인정받으며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더욱 깊어진 서사와 풍부해진 볼거리, 완성형 해전과 의병 전투까지 담아낸 ‘한산 리덕스’ 역시 뜨거운 호평 속에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올여름에 이어 올가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빅스톤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