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복귀전에서 21득점...팀 승리 견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1. 26.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LA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경기 105-94로 이겼다.

왼쪽 내전근 부상에서 회복한 르브론은 이날 복귀, 21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레이커스는 원정팀이었지만, 르브론의 복귀 덕분인지 적지않은 팬들의 환호속에 경기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LA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경기 105-94로 이겼다.

왼쪽 내전근 부상에서 회복한 르브론은 이날 복귀, 21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아직 몸이 덜 풀린 듯 9개의 턴오버도 함께 기록했으나 스틸과 블록슛도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복귀전을 가졌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레이커스는 원정팀이었지만, 르브론의 복귀 덕분인지 적지않은 팬들의 환호속에 경기를 시작했다. 시작과 함께 리드를 잡았고, 이후 줄곧 앞서갔다. 2쿼터 20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샌안토니오도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 추격에 나서며 격차를 10점차 이내로 좁혔다. 러셀 웨스트브룩을 필두로 한 레이커스의 새컨 유닛은 샌안토니오의 추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3쿼터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는 79-75까지 좁혀졌다.

4쿼터 선발 라인업이 다시 복귀한 레이커스는 조금씩 살아났다.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조금씩 득점을 더했고 르브론이 연속해서 돌파를 성공시키며 7분 49초 남기고 90-78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10점차 이내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3분 27초를 남기고 르브론의 슛이 튕겨나온 것을 앤소니 데이비스가 팁인으로 밀어넣으며 101-87로 벌어지자 관중들이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데이비스가 25득점 15리바운드, 친정팀을 찾은 로니 워커 4세가 18득점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새크라멘토는 트레 존스가 19득점 올린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으나 상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샌안토니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