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공립 7.2대 1, 사립 18.4대 1

이성기 기자 2022. 11. 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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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3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이 26일 청주 금천중, 서경중, 원봉중에서 각각 치러졌다.

공립 일반 분야는 28개 교과 314명 선발에 2426명이 지원했지만, 이날 1차 시험에는 2255명이 응시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18개 교과 64명 선발에 1276명이 지원하고, 1차 시험에 1177명이 응시해 평균 1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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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국어 9.3대 1, 수학 7.9대 1, 영어 7.5대 1, 특수중등 13.0대 1
충북교육청 본관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2023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이 26일 청주 금천중, 서경중, 원봉중에서 각각 치러졌다.

공립 일반 분야는 28개 교과 314명 선발에 2426명이 지원했지만, 이날 1차 시험에는 2255명이 응시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장애 분야는 19개 교과 25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했으나, 6명만 응시해 평균 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18개 교과 64명 선발에 1276명이 지원하고, 1차 시험에 1177명이 응시해 평균 1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 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9.3대 1, 수학 과목이 7.9대 1, 영어 과목이 7.5대 1, 특수중등 과목이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사장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응시자의 마스크 의무착용, 발열 유무 확인을 거쳐 응시자를 입장시켰다.

응시자 간 간격을 1m 이상 확보하기 위해 1실당 응시인원도 25명 안팎으로 축소해 시험을 치렀다.

사전 신청한 재택치료 확진자 13명은 별도시험장인 청주동중학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29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하며, 2차 과학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예체능교과(음악, 미술, 체육) 실험·실기 시험은 내년 1월12일에, 수업 실연과 심층 면접은 내년 1월18일과 19일에 치른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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